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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체 수요에 따른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 내 사업자등록이 된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으로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후 관련 기업으로 취업 연계가 가능한 기관이다.
접수 기간은 4월2일부터 6일까지로 구 홈페이지 공고란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 후 기관별 프리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강사비, 교재비, 실습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경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중장년을 위한 '일반경비 신임교육', 청년 대상 '비즈니스 엑셀· 파워포인트 교육',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세무회계경리사무원 교육' 등 대상별 맞춤 취업교육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구직자들은 취업난에 시달리고 기업들은 일선 현장에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기업에서 필요한 맞춤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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