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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자활근로사업(성동구 제공)© News1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립 지원을 위해 새 자활근로사업단 5개가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사업단은 도시양봉, 영유아육아지원, 점자책교정교열, 지역공유일자리, 폐원단수거 등이며 28명이 참여하게 된다.
성동구는 2017년 성동지역자활센터와 성동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은 자활근로사업 개편안에 합의했다. 성동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내 5개의 사회적경제단체에 인력을 지원하고 인력을 지원받은 단체는 일자리제공, 기술전수, 정규직 채용 등의 역할을 수행해 수급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2017년 자활사업참여자는 수급자 311명, 비수급자(차상위계층 등) 60명으로 총 371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2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위한 양질의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단체, 중소기업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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