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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국인 남성, 오사카서 일본인 흉기에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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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국인 남성, 오사카서 일본인 흉기에 피습

머니투데이
  •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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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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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진모 디자이너
일본 회사에 다니는 20대 한국인이 일본 오사카(大阪)시 편의점에서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쳤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45분쯤 한국인 A씨(29)가 오사카시 덴노지(天王寺) 공원 주변 편의점에서 일본인 용의자 B씨(45)에게 습격을 당했다고 일본 아사히방송 등은 보도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치 1주의 진단을 받았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사건 다음날 새벽 경찰에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용의자는 경찰에서 "피해자와 눈이 마주쳤고, 그가 나를 깔보는 것 같아 화가 나 찔렀다"면서도 "그를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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