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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명신, 3일 우측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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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명신, 3일 우측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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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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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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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서 조기 귀국했던 두산의 우완 투수 김명신(25)이 결국 수술을 받았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3일 오후 "김명신이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술을 받았다"면서 "현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상태를 보고 나서 판단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명신은 호주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가 2월 15일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귀국했다. 그동안 재활 과정을 밟아온 김명신은 결국 수술을 결정한 뒤 오늘 수술을 받았다.

김명신은 지난해 2차 2라운드 20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39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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