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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여성리더들 "농업·농촌 행복한 삶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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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여성리더들 "농업·농촌 행복한 삶 원천"

머니투데이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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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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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도농협동연수원, '도농공감 지역현장형과정' 호응…18일 충남 '조팝꽃피는 마을'서 교육

'찾아가는 도농공감 지역현장' 교육과정에 참석한 대전시 여성단체장들이 지난 18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길곡길 '조팝꽃피는마을'에서 고무신 멀리차기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 여성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도농공감 지역현장형과정'이 지난 18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조팝꽃피는 마을'에서 열렸다.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농업·농촌의 환경변화 및 전망, 마술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들은 널뛰기, 고무신 멀리차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등으로 구성된 '농촌의 봄과 함께 놀이한마당'을 옛 놀이문화를 체험했다. 또 부추 수확및 장아찌 만들기 체험, 수생식물을 이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었다.


특히, 농업인과의 만남 시간에는 인삼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소개받고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농촌 ·농심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에서 추진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 김나영 회장은 "강연과 농촌체험·놀이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생동감 있는 우리 농촌의 봄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농산물 애용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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