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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유지상 총장이 학생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풋살경기 및 치콜(치킨과 콜라) 간담회로 구성됐다.
풋살경기는 총장팀과 학생팀으로 나눠 치러졌다. 전반전에는 총장팀이 2:0으로 앞질렀으나 후반전에 학생팀이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후 총장과 학생들은 노천극장 잔디밭에서 치킨과 콜라를 먹으며 학교 정책, 건의사항, 진로 및 학업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유지상 총장은 "새로 만든 광운대 풋살구장에서 학생과 어울려 운동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간담회를 통해 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설 총학생회장은 "이런 행사를 종종 계획해 구성원이 함께 학교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유지상 총장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구성원과 소통을 위해 자유로운 온라인 청원 창구인 '광운소통시스템(총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지난달 개최한 '신입생들과 햄버거 Talk Talk', 이날 진행한 '풋살 스포츠 간담회'에 이어 내달 축제기간 중 학생과 토크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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