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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대상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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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대상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설명회

머니투데이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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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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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에 1500가구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오후 1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대강당에서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자체가 필요한 임대주택 유형과 공급 호수를 먼저 제안하는 수요맞춤형 사업이다. LH가 정부 지원을 받아 임대주택 건설, 관리, 운영 등을 담당하고 사업비 중 일부를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함께 대상지 주변 낙후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공공주택사업이 수도권과 대도시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택지를 개발해 블록 당 500~1500가구를 대량 공급했다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에서 150가구 내외의 소규모 주택을 건설하고 주변 마을을 함께 정비하는 형태다.

국토부는 지자체 설명회 진행 이후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현장조사, 입지 적정성, 수요 타당성 등을 검토해 11월 말까지 사업 대상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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