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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경찰이 노조원 시신 탈취' 진상조사 요청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삼성·경찰 유착' 주장 경찰청에 진상조사 요구…"천륜 어긴 악행"

뉴스1 제공 |입력 : 2018.05.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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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노동위 삼성노조파괴대응팀 제공)© News1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노동위 삼성노조파괴대응팀 제공)© News1

시민단체가 4년 전 삼성의 노조탄압에 맞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원 염호석씨의 시신을 경찰이 탈취하고 폭력 진압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청에 진상조사를 요청했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금속노조 민변 노동위 삼성노조파괴대응팀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행위는 법률을 떠나 천륜을 어긴 악행"이라고 비판했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등에 따르면 염씨는 2015년 5월17일 '지회의 승리를 기원한다' '저의 시신을 안치했다가 노조투쟁이 승리하면 화장해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지회는 "염씨의 유언에 따라 '노조장'을 치르기로 서약서까지 작성했지만, 삼성이 염씨의 아버지에게 거액을 제안하며 서둘러 장례를 치러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는 "결국 이튿날인 5월18일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서 염씨의 장례식이 열렸지만 갑자기 무장경찰 300여명이 장례식장으로 난입해 염 열사의 시신을 탈취했다"며 "항의하는 노조원들을 폭력 진압하고 25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비판했다.

또 노조는 "경찰은 경고도 없이 조문객들에게 최루액을 직사 살포했고, 사흘 뒤 열린 화장장에서도 경찰은 항의하는 조합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며 "기본권을 수호해야 할 공권력이 악행을 저지른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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