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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있는 남북경협 모멘텀…'아난티 금강산'

자산동결된 아난티 금강산 재개장시 실적 모멘텀...정부 손실보전도 기대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입력 : 2018.05.21 04:05|조회 : 6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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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모드가 조성되면서 잊혀졌던 '아난티 금강산 골프&온천 리조트'가 주목받으며 주가에 추가적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난티 (11,050원 상승1490 15.6%)는 2005년 12월 정부로부터 금강산 골프&온천 리조트 승인을 받은 뒤 2008년 5월 총 투자비 850억원을 들여 아난티 금강산 골프&온천 리조트를 완공하고 회원권 판매를 진행했다. 하지만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금강산 아난티의 영업활동은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회원권 분양수익 626억원은 장기선수금으로 계상됐으며 매년 운휴자산(사업에 사용하지 않는 자산)상각비가 연간 12억원씩 발생하고 있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아난티 금강산 운영권은 50년으로 남북관계 개선의 신호가 나타날 때마다 재운영 기대감에 아난티 주가가 급등한다"며 "최근 북한의 행보를 감안할 때 아난티 금강산과 관련된 남북경협주 모멘텀은 터무니없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금강산 관광 지구 내 보유 중인 금강산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 자산은 '남북 사이의 투자 보장에 대한 합의서'에 의해 재산권이 보장돼 있다. 다만 2010년 4월28일 북한 측은 자산 동결조치를 취했다.

만일 남북관계 개선으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된다면 복구 비용이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남북 경협 기업 피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최대 105억원의 손실 보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통일부는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투자자산과 유동자산에 대해 각각 35억원, 7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또 아난티는 금강산 아난티 리조트 내 개발 가능 부지도 보유하고 있어 추가 개발 사업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만일 금강산 관광이 재개된다면 아난티 서울 이상의 운영 매출이 기대된다"며 "금강산 추가 개발에 따른 남북경협이 주가에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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