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온어호스, 19일 개막 "오픈경기 韓 송상욱 선수 우승"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19일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열린 '메이온어호스 2018 대명아임레디 호스쇼 CSI3*에서 소노펠리체 승마단 소속 송상욱 선수가 오픈 경기(125cm)우승 후 인사를 하고 있다.

19일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열린 '메이온어호스 2018 대명아임레디 호스쇼 CSI3*에서 소노펠리체 승마단 소속 송상욱 선수가 오픈 경기(125cm)를 하고 있다.

대명그룹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메이온어호스 2018 대명아임레디 호스쇼 CSI3*’를 개막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 축제인 메이온어호스 2018 대명아임레디 호스쇼 CSI3*는 △국제 장애물 경기 대명 아임레디 그랑프리 1, 2차전(145cm)와 △‘대명 아임레디 그랑프리 선발전△대명 비발디파크 오픈(125cm) △하이트진로 스피드 클래스(135cm) 등 총 4개의 경기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승마의 대중화를 위해 유소년 경기(50cm, 70cm), 국산마 경기(100cm), 영호스 경기(80cm), 유소년 릴레이 경기 등이 치뤄진다.

19일 대명 비발디파크 오픈 경기(125cm)에서는 소노펠리체승마단 소속 송상욱 선수가 우승했다.2위와 3위는 독일의 토마스 홀츠와 이탈리아의 루카 마리아 모네타가 거머쥐었다.

메이온어호스2018은 일반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마필 옥션과 경기장에 내려와 실제로 장애물을 만져볼 수 있는 잔디밟기 이벤트,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깃발무, 하우스밴드, 디제잉, 트론댄스, 드럼밴드, 불꽃놀이 등이 관중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명그룹이 주최하고 대명레저산업과 국제승마연맹(FEI)이 주관한다. 대명 아임레디, 하이트진로, 씨에스비전, 고덕역 대명벨리온 시그니처, 세종 대명벨리온, 렉서스, 더비코리아(DERBY),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승마협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