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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F, 中 관광객 회복으로 본격 성장...올 영업익 93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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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F, 中 관광객 회복으로 본격 성장...올 영업익 933% '급증'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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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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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1일 글로벌텍스프리 (4,885원 ▲175 +3.72%)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수 회복에 따른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중 관계 회복에 따른 유커(중국인 관광객) 귀환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글로벌텍스프리의 수익모델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에 연동되는 구조이며, 외국인 관광객 중 유커가 핵심이다"고 말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외국인 대상 내국세 환급 대행 국내 1위 업체다. 국내의 경우 부가가치세 10% 가운데 28% 수준을 텍스리펀드 업체가 수수료로 수취한다.

한 연구원은 "3월 중국인 관광객 수는 40만3413명으로 13개월만에 처음으로 다시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3월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2분기 관광객수는 전년동기대비 64%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568만명이라고 가정하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33% 늘어난 8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M&A(인수합병)를 통한 최대 텍스리펀드 시장인 유럽 진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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