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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 '시공관리'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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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 '시공관리' 자문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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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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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현지에서 개최된 산타크루즈 신도시 시공분야 자문협약식에 참석한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과 훌리오 노빌료 라푸엔테(Julio Novillo Lafuente) 헬(GEL)사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 사업의 시행사인 헬(GEL, Grupo Empresarial Lafuente)사와 산타크루즈 신도시 시공관리(CM)분야에 자문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산타크루즈 신도시 사업은 산타크루즈 인근에 분당신도시 3배 규모(55㎢)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총 3조2000억원이며 계획인구는 45만명이다.


국내 건설기업인 선진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이 산타크루즈 신도시의 기본구상과 마스터플랜, 실시설계를 수립하는 사업관리(PM)를 맡았고, LH는 이 컨소시엄에 PM 자문을 제공 중이다. PM이 마무리 된 이후 시공단계에 들어가면 LH는 PM자문에 이어 CM자문도 제공하게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시공 자문으로 국산 자재와 공법을 적극 추천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산타크루즈 신도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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