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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前대통령, 저혈압으로 다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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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前대통령, 저혈압으로 다시 입원

머니투데이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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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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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21일 허리케인 위로 콘서트에 참석한 미국의 전 대통령들. 앉아있는 사람이 조지 H.W. 부시, 그 오른쪽은 아들인 부시 전 대통령. /AFPBBNews=뉴스1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아버지 부시)이 저혈압과 피로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부시 일가의 짐 맥그리스 대변인은 이날 "부시 전 대통령이 저혈압과 피로로 오늘 남부 메인주의 건강관리 센터에 입원했으며, 며칠 간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부시 전 대통령은) 의식이 분명하며 어떤 불편함도 없다"고 덧붙였다.

부시 전 대통령은 전날 전쟁 중 사망한 군인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 관련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와 관련 맥그리스 대변인은 "미 군단과 너무 격하게 헤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내달 12일로 94세가 되는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달 부인 바버라 여사의 장례식 다음 날 감염 증세로 휴스턴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4일 퇴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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