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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사과..넥센 요청으로 현금 트레이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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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사과..넥센 요청으로 현금 트레이드 받아들였다"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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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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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강윤구
NC 다이노스가 좌완 투수 강윤구(28)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현금을 함께 줬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동시에 야구팬들에 사과의 말까지 전했다.

NC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강윤구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현금 1억 원을 함께 준 것이 맞다"며 "넥센의 요청으로 현금 트레이드를 받아들였고, 실망을 끼쳐드린 야구 팬들에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넥센이 지난해 6월 KT로부터 정대현과 서의태를 받고 윤석민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을 때, 뒷돈으로 현금 5억 원을 KT 측으로부터 추가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매체는 지난해 3월 넥센이 NC로부터 투수 김한별을 받고 투수 강윤구을 보내는 과정에서도 현금 1억 원의 뒷돈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시즌 NC 유니폼을 새롭게 입은 강윤구는 2017년 36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 자책점 4.45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엔 25경기에 나서 1승 무패 8홀드 평균 자책점 5.25로 NC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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