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337.83 826.22 1112.80
보합 26.08 보합 13.95 ▲7.7
-1.10% -1.66% +0.70%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
블록체인 가상화폐

16일 소사원시선 개통 "안산~부천 30분대"

원시역~소사역 33분 소요…수도권 서남부 교통여건 개선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입력 : 2018.06.14 06:00
폰트크기
기사공유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노선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노선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부천 소사동과 안산 원시동을 잇는 소사원시선이 7년2개월 간의 공사를 끝내고 오는 16일 개통한다. 자동차로 1시간30분 걸렸던 이동거리가 33분으로 줄어들어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이하 소사원시선)의 열차 운행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16일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사원시선은 부천시 소사역에서 시흥시청을 지나 안산시 원시역까지 이어지는 23.3㎞ 길이의 수도권 전철이다. 신천, 신현, 시흥능곡, 초지 등 12개 정거장을 지난다.

2007년12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돼 2008년9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맡았다. 2011년4월 착공해 7년2개월만에 완공됐다. 총 사업비는 1조7883억원으로 토지보상비 2388억원은 국가 재정으로 충당했고 나머지 1조5495억원은 민간이 투자했다.

민간이 투자해 건설한 뒤 소유권과 운영권을 국가에 넘겨주고 민간투자자는 국가로부터 매달 임대료를 받는 BTL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민자사업이지만 요금은 기존 수도권 전철 요금과 같다.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안산에서 서울로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원시역에서 소사역까지 차로 이동하면 약 1시간30분이 걸리지만 소사원시선을 이용하면 33분으로 단축된다. 소사역에서는 1호선, 초지역에서는 4호선으로 환승해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소사원시선 남쪽에는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과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2021년 개통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대곡소사선과 이어진다. 대곡소사선은 부천에서 김포공항을 지나 고양시 대곡역으로 연결된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국토 서측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서해선축을 형성하게 된다.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하면 시흥시청역에서 직결이나 환승을 통해 여의도, 인천, 안양, 성남 등 수도권 남부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달 15일 시흥시청역 인근에서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부천시·시흥시·안산시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행사가 열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소사원시선의 개통으로 전철 서비스의 불모지였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통근길이 획기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무엘
김사무엘 samuel@mt.co.kr

안녕하십니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