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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3위 예상 결과에 유승민 "할 말없다" 자리떠

[the300][6.13 지방선거]상황실엔 카메라 셔터 소리만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입력 : 2018.06.13 18:39|조회 : 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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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6.13 지방선거 개표 방송 출구조사를 확인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사진=임성균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6.13 지방선거 개표 방송 출구조사를 확인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사진=임성균 기자


여의도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위치한 바른미래당 6.13 선거상황실은 오후 6시 지상파방송사 3사 출구조사 발표 직후 정적에 휩싸였다. 특히 가장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안철수 후보가 김문수 자유한국당에 이은 3위로 예상되는 결과가 나오자 당 지도부의 얼굴은 급격히 굳었다.

카메라 셔터소리만 들리던 상황실은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준석 후보를 압도하는 예상 결과가 나오자 땅이 꺼질 듯한 한숨 소리로 채워졌다.

기대감을 안고 상황실에서 자리하고 있던 초로의 한 당원은 스마트폰을 꼭 쥔 채 "아이고, 참"이라는 탄식을 내뱉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용하기만 했던 바른미래당 상황실은 6시15분경 유승민 대표가 퇴장하자 소란스러워졌다. 마침 TV에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소감을 함박웃음을 머금은 채 말하기 시작한 때였다.

유 대표는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할 말이 없다”는 말만 남겼다. 유 대표가 자리를 뜬 이후 상황실 맨 앞자리에 자리했던 의원들도 하나 둘 씩 자리를 떴다.

이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방송인터뷰를 통해 “제3세력이 새로운 정치를 열어가겠다는 뜻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길 바랬지만 (그렇지 못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단합되지 못해 이렇게 된 것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천과정에서 내부 불협화음이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이 중도개혁당이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주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방송 인터뷰를 마친 손 위원장도 6시27분경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떠났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상황실은 일부 의원 및 당원들만 남아 선거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오후 8시경 상황실에 들러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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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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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김동필  | 2018.06.14 14:37

문대통령 일하게 사사건건 발목 잡아서입니다.단합때문이 아니고 여론을 그리 모른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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