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다음 달부터 시행예정인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평가 세부기준'과 관련,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한 추가 개정을 진행하며 이같은 기준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설된 평가기준에는 소프트웨어사업의 유형 또는 요구되는 기술 품질의 난이도에 따라 3가지 유형의 기술능력평가 반영비중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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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 품질성능평가시험(BMT) 사업유형별 적용기준./자료제공=조달청 |
이에 따라 지난 4월 18일 개정 시 총 6종의 투입인력 관련 제출서류 중 3종의 제출서류가 간소화된데 이어 이번 추가 개정을 통해 그 외 2종의 제출서류도 간소화 됐다.
이밖에 부정당업자제재 이력업체에 대한 감점구간을 세분화(3단계 → 5단계)하고 위반정도가 낮을수록 감점 정도와 폭을 축소하는 내용도 이번 추가 개정에 담았다.
김대수 조달청 기술서비스총괄과장은 "이번 개정은 시행에 앞서 추가적으로 제시된 업계의견이나 언론보도 내용을 신속하게 반영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소프트웨어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고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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