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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민주당 대표 출마…"당원들 심장 춤추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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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민주당 대표 출마…"당원들 심장 춤추게 할 것"

머니투데이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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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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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與 수석대변인, 25일 출마선언 "혁신으로 文정부 성공 뒷받침해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동훈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혁신의 선봉으로 돌풍을 일으켜 당원들의 심장을 춤추게 하겠다"며 오는 8월25일 열릴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재선 의원으로서 당의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결코 최고는 아니지만 젊음을 바탕으로 일을 잘 할 '유능한 혁신가'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6.13 지방선거 압승은 분명 기회지만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일자리 양극화 해소, 검찰개혁 등 현안을 잘 (해결) 해내지 못하면 촛불혁명의 주역들은 등을 돌리실 것"이라며 "더 커진 현재의 민주당은 혁신으로 단결해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6개월 간 최고위원 경험에 이어 당 수석대변인으로서 지난 1년여를 지켜본 저는 누구보다 우리 당의 장·단점을 잘 안다"며 "아무런 변수와 돌풍없는 그저 그런 전당대회야말로 국민과 당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민주당원들의 심장을 춤추게 만들어야만 2020년 총선에서의 승리와 2022년 재집권을 기약할 수 있다"며 "결코 문 대통령을 홀로 뛰게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력과 전심을 다해 당원과 국민을 대하겠다"며 "혁신의 선봉으로 돌풍을 일으켜 당원들의 심장을 춤추게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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