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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전국 곳곳 소나기…제주도·남해안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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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전국 곳곳 소나기…제주도·남해안 많은 비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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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9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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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로 범람했던 부산 동래구 온천천 산책로를 지나는 시민./사진=뉴스1
오늘(29일)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과 제주도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고 28일 전망했다. 그 밖의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 △남해안 10~40mm △중부지방, 전북북동내륙, 경북북부내륙 10~50mm △전라내륙, 경상내륙 5~30mm다.

남해안에 내리는 비는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새벽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며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2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1도 △대구 30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25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중부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남해상과 동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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