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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고객 잡아라…치열해지는 카드사 SNS 마케팅

KB국민·현대카드, 올들어 SNS 팔로워 급증…20대 고객 접점 키워 신규고객 확보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입력 : 2018.07.05 04:52|조회 : 6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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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고객 잡아라…치열해지는 카드사 SNS 마케팅

 20~30대 고객을 잡기 위한 카드사들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케팅이 치열하다. 신한카드, 삼성카드는 SNS 팔로워가 이미 100만명 넘는 가운데 KB국민카드, 현대카드가 올 들어 빠르게 팔로워를 늘리고 있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6월말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4만700명으로 지난해말 3100명에 비해 12배 이상 늘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홍보모델인 아이돌그룹 트와이스의 팬미팅 초대 이벤트를 지난 5월 진행했는데 호응이 컸다”며 “SNS에서 다른 카드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인 만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팔로워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카드사 중 6위, 페이스북은 지난 6월말 기준 50만3200명으로 5위다.

 현대카드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지난 6월말 기준 12만9300명으로 지난해말 1만3800명에서 8배 이상 늘었다. 현대카드가 매년 진행하는 공연과 전시회 등 문화 관련 사업이 SNS 이용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샘 스미스와 켄드릭 라마 등 올해 내한공연 관련 정보 및 이벤트가 팔로워 급증에 영향을 미쳤다”며 “인스타그램의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와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71만4700명) 팔로워 수가 카드사 중 각각 3위로 양쪽 모두 강점이 있다. 반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페이스북의 경우 팔로워 수가 각각 116만6800명, 111만5200명으로 압도적 1, 2위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각각 10만4900명, 8만6900명으로 4, 5위에 그친다.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강자는 비씨카드와 롯데카드로 팔로워 수가 각각 21만1000명, 18만2500명으로 가장 많다.

 카드사들이 SNS 마케팅에 나서는 이유는 SNS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2030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2030세대에게 SNS는 소통을 넘어 새로운 정보를 얻는 주된 매체로 자리하고 있다”며 “그만큼 SNS 통한 브랜드 이미지 형성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외에 네이버 포스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티스토리 블로그 등 SNS채널 다변화를 통해 고객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현대카드는 기존 SNS 외에 유튜브 채널도 적극 활용한다. KB국민카드도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SNS 활용이 미미한 카드사들도 조만간 SNS 마케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TV 등 기존 광고채널보다 SNS가 더욱 중요한 마케팅 통로가 됐다”며 “조만간 SNS 활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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