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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리 미나 극장골' 콜롬비아, 잉글랜드 1-1로 연장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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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리 미나 극장골' 콜롬비아, 잉글랜드 1-1로 연장 돌입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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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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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 직후 기뻐하는 예리 미나 /AFPBBNews=뉴스1
콜롬비아가 예리 미나의 극적인 동점 골로 기사회생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콜롬비아와 잉글랜든는 4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서 1-1로 90분 경기를 마쳤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치른다.


선취골은 잉글랜드의 몫이었다. 후반 8분 콜롬비아 카를로스 산체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케인에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 선언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산체스에게 경고가 나왔다. 케인이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선취골을 넣었다. 케인의 이번 월드컵 6번째 득점이었다. 2위 그룹인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4골)와 차이를 2골 차로 벌렸다.

콜롬비아는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공격을 강화하는데 사용했다. 결국 콜롬비아는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우리베의 중거리 슈팅으로 코너킥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콰드라도의 크로스에 예리 미나의 헤딩 슈팅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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