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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삼성電 2Q 실적 '쪽집게'…목표가는 하향

영업익 14조8000억원 '적중'… 목표가 5만6000원서 5만4000원으로 내려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입력 : 2018.07.06 10:28|조회 : 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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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삼성電 2Q 실적 '쪽집게'…목표가는 하향


모간스탠리 리서치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국내외 증권사·투자은행 가운데 가장 정확하게 추정했다. 모간스탠리는 하반기 삼성전자의 영업환경이 녹록지 않겠으나 최근 주가 하락으로 현 주가는 저평가라고 판단했다.

6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47,400원 상승150 0.3%)는 전일대비 1.74% 내린 4만5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조원, 14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2% 줄었고 영업이익은 5.19% 늘었다. 역대 최대 성적을 낸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23%, 영업이익은 5.37% 감소해 7분기만에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15조3000억원)도 큰 폭으로 하회했다.

앞서 6월29일 모간스탠리는 삼성전자 보고서를 내며 낸드 가격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점과 갤럭시S9 부진을 반영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4조8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 하락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은 기존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하고 2018년 성장률은 기존 1%에서 보합으로 조정했다.

김영찬 모간스탠리 리서치센터장은 "실적 기대치는 삼성전자 주가를 전망하는 데 있어 상대적으로 믿을 만한 지표"라며 "하지만 현 주가에서 삼성전자는 이미 저평가 레벨에서 거래 중"이라고 말했다.

실적 추정치 하향과 더불어 모간스탠리는 삼성전자 목표가를 5만6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모간스탠리는 2분기에 낸드 가격이 공급 증가로 좀더 가파르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낸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며 2018년 평균판매단가는 19%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D램 공급 부족 완화를 얘기하기는 시기상조라며 3분기 D램 가격은 1% 오르고 4분기에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 부문에서 갤럭시S9 출하 부진은 시장에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기대치도 낮아졌다고 밝혔다. 8월 갤럭시노트9의 조기 출시로 3분기에는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3분기에 회복될 것이나 LCD 가격 급락으로 인한 손실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해 11월27일 모간스탠리는 2018년 낸드 플래시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삼성전자의 이익 모멘텀이 꺾일 것을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려 시장에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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