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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더더욱 여성 외침 들어야"…김부겸의 '호소'

혜화역서 진행된 여성들 시위 언급…언론에는 "편 가르기 말아달라"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입력 : 2018.07.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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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사진=뉴스1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사진=뉴스1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혜화역에서 진행된 여성들의 시위를 본 뒤 경찰이 조직 명운을 걸고 몰래카메라(이하 몰카) 단속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시민들, 특히 남성들이 여성들의 외침을 진지하게 경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7일 오후 서울 혜화역 인근서 열린 '제3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해당 시위가) 국가가 여성을 보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여성들의 외침이자 국민의 반인 여성들이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도 대한민국의 민주시민임을 외치는 시위로 정의된 부분이 가슴에 특히 와닿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편파수사' 당사자로 지목된 경찰청이 행안부 외청이라 책임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고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7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가 열리고 있다./사진=뉴스1
7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가 열리고 있다./사진=뉴스1

이어 우리 사회가 여성의 외침을 들어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여성들이 왜 저토록 절박한지 진지하게 경청해야 한다.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남성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언론 보도에 대해 우려스런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남성 혐오다 아니다, 정부를 비판했다 아니다 같은 시시비비는 또 다른 편 가르기"라며 "이간질하지 말고 여성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알려달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여성과 남성, 우리는 모두 민주공화국의 시민"이라며 "시민이 다른 시민의 외침에 귀 기울일 때, 그리고 그의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할 때 비로소 공화(共和)"라고 전했다.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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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  | 2018.07.08 21:35

김부겸은 재기하라 한남은 다 뒤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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