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KBO, 한·미 선수계약협정 개정.. 미·일 협정과 동일하게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KBO, 한·미 선수계약협정 개정.. 미·일 협정과 동일하게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8.07.12 14:09
  • 글자크기조절
KBO가 MLB와 한미선수계약협정을 개정했다. /사진=KBO
KBO가 기존 협정 만료 시기에 맞춰 MLB 사무국과 협의해 한·미 선수계약협정을 새롭게 개정했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포스팅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포스팅 절차와 이적료 규모 등을 변경했다.


MLB 진출을 목표로 포스팅 된 선수가 이적료 최고액을 제시한 MLB 구단과 단독으로 협상을 진행하던 기존 포스팅 절차가 이번 개정을 통해 해당 선수는 자신과 계약 의사가 있는 모든 MLB 구단과 30일 동안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포스팅을 통해 KBO 구단이 지급 받는 이적료도 세분화됐다. 상한선과 하한선 등 제한이 없던 이적료는 포스팅 된 선수와 MLB 구단의 계약 규모에 따라 일정 비율을 지급 받는 것으로 변경됐다.

선수의 전체 보장 계약 금액이 2500만 달러 이하일 경우 MLB 구단은 선수의 전체 보장 계약 금액의 20%를 KBO 구단에 지급한다.


전체 보장 계약 금액이 2500만 1달러 이상, 5000만 달러 이하일 경우에는 최초 2500만 달러에 대한 20%에 2500만 달러를 초과한 금액의 17.5%를 더한 금액을 KBO 구단에 지급한다.

전체 보장 계약 금액이 5000만 1달러 이상일 경우에는 최초 2500만달러에 대한 20%에 2500만 1달러부터 5000만 달러까지에 대한 17.5%, 그리고 5000만 달러를 초과한 금액의 15%를 더해 KBO 구단에 지급하게 된다.

기존 11월 1일부터 다음 연도 3월 1일까지였던 포스팅 요청 기간은 이번에 1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단축됐다. 이번 한·미 선수계약협정 개정안은 미·일 선수계약협정 개정안과 동일하며, 2021년 10월 31일까지 유효하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회장님의 귀환…세 아들 사업장 돌며 '건재 과시'한 이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