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심 회복에 주식형펀드 플러스 전환...중소형주 강세

자료=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대부분 플러스(+)로 돌아섰다. 특히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중소형주펀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15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6일~12일)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평균 1.3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1.22%, 코스닥은 3.18% 상승했다.


수익률 상위에도 중소형 주식형펀드가 대거 올랐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개별 펀드 중에선 '플러스텐배거중소형주1(주식)C-A'(3.81%) '키움작은거인[자]1(주식)A'(3.8%)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자]1(주식)A1'(3.71%) 'ABLBest중소형[자](주식)C1'(3.62%) '대신성장중소형주(주식)(A)'(3.45%) 등 순이었다.


한주간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은 펀드는 '이스트스프링액티브퀀트(주식)C-F '으로 250억원이 들어왔다. 이어 'KB액티브배당[자](주식)A'(222억원)에도 200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이스트스프링베스트그로쓰4(주식)C-V'에서 253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2.26%를 기록했다. 베트남 주식형펀드(-0.38%)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러시아(3.88%)와 중국(3.35%)이 3%대 성과를 보였고 미국(2.59%) 일본(2.3%) 브라질(1.07%) 등 순이었다.

개별 펀드 중에선 중국펀드가 회복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차이나A레버리지1.5(주식-파생재간접)C-A'(6.55%)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자](주식-파생재간접)A'(6.42%)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1(주식-파생재간접)-A'(6.27%) 등 순이었다.


레버리지가 아닌 펀드 중에선 '미래에셋차이나본토[자]2(UH)(주식)C-A'(5.88%) '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자]H-1(주식)(A)'(5.23%) '하이천하제일중국본토[자]UH(주식)C-F'(5.19%) '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자]H(주식)(A)'(5.06%) 등 순이었다.

한 주간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온 펀드는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자]1(주식)C-A'으로 133억이 들어왔고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자]1(주식)C-C'(117억원)도 100억원대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AB미국그로스(주식-재간접)C-형A'(94억원) '미래에셋연금글로벌그로스[자]1(주식)C-C'(93억원) 등도 자금 유입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자]1(주식)C-F'(155억원) '삼성CHINA2.0본토[자]1(주식)(A)'(154억원) 등에선 150억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