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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차량공유시대, '車 인테리어' 핵심산업으로 급부상

북미 車인테리어 시장규모 연 4.9% 성장률... 자율주행 기술로 생활·사무공간 무게둔 인테리어 확대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8.07.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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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 인사이드 퓨처' 컨셉카/사진=BMW
'BMW i 인사이드 퓨처' 컨셉카/사진=BMW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자동차 산업이 공유 경제를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자동차 인테리어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 소비자들의 자동차 선택 기준이 성능과 외관 디자인이었다면, 최근에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감성을 강조한 인테리어로 관심이 이동하면서다.

16일 코트라(Kotra)와 시장조사업체 IBIS월드에 따르면 세계 주요 시장인 북미의 자동차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총 3440억 달러로, 연 4.9%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5년간 연 1.3%의 성장률과 함께 2023년 시장 규모는 36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자동차 인테리어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운전석 전면에 설치된 계기판을 비롯 각종 기계장치)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트렌드로 가고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부품,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음성인식 운전대 등 자동차 산업과 IT(정보통신) 산업의 협력 영향이다.

특히 자율주행 시대에는 운전자가 바른 자세로 앉아 운전을 할 필요가 없다. 그만큼 인체공학적 시트 디자인과 시트에 사용되는 소재가 변화할 수 있단 얘기다.

실제 BMW가 공개한 i 인사이드 퓨처 콘셉트카처럼 미래에는 자동차 안에서 이동 중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등 생활·사무공간에 무게를 둔 인테리어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탑승자와 음성인식 비서 간 교류가 증가하고 차량 내부가 실용적으로 변모하며 인터넷·모바일 기기 사용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래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에선 와이파이, 무선충전, USB 포트 및 콘센트 탑재를 위한 내부 공간 디자인 구성이 주목받는다.

이와 함께 스웨이드와 같이 기존 시장에서 사용되지 않았던 소재들이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및 홀로그램까지 인테리어 기술에 접목돼 기술 산업간 융복합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 디트로이트 무역관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은 탑승자와 차량간 인터페이스를 통해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인테리어는 인터페이스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게 핵심 요소이므로 국내 부품업체들의 적극적 트렌드 분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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