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철산역 5분 거리"…'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20일 분양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철산 센트럴푸르지오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가 이달 20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17일 대우건설 (3,680원 ▲5 +0.14%)에 따르면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에 전용면적 59~105㎡ 7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 164가구 △84㎡ 153가구 △105㎡ 6가구 등 323가구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로, 강남권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는 게 대우건설 설명이다. 주변에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 광역교통망이 구축됐다.

철산역 인근에 위치한 2001아울렛, 킴스클럽, 중앙시장, CGV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주민센터 등 관공서도 가깝다. 도덕산 자락에 있어 경관이 좋고 철산공원, 도덕산공원, 철망산 근린공원도 가깝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양 옆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광덕초, 안현초가 있는데다 하안북중, 철산중, 진성고, 광명고 등 우수학군이 형성돼 있다"며 "목동 학원가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며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Bay)와 수납공간이 큰 3베이 등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실시간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 설비와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 등 보안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가전기기를 제어하는 인공지능(AI) 스마트홈 기능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516-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