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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천서 불 난 BMW 730Ld, 리콜 차량과 원인 달라"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입력 : 2018.08.09 22:03|조회 : 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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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9일 화재가 발생한 BMW 차량은 현재 리콜이 진행 중인 차량과 발화 원인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BMW 회사가 진단한 화재 원인과는 다른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보다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오전 경남 사천에서 화재가 발생한 BMW 730Ld 차량을 조사한 결과 흡기다기관에서는 천공(구멍) 발화흔적이 없었고,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내부에도 이물질의 침착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BMW가 추정했던 화재 원인과는 다른 것이다. 520d 등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BMW는 EGR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고 그대로 흡기다기관에 유입되면서 구멍이 생기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원인으로 리콜이 진행된 차량은 520d 등 42개 차종 10만6317대다.

이날 사천에서 불이 난 730Ld 차량은 리콜 대상이 아니다. 리콜 대상 차량의 EGR 모듈은 EGR 쿨러와 흡기다기관이 직접 연결된 구조지만 730Ld는 분리돼 있어 현재 리콜 중인 EGR 모듈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보인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BMW가 추정한 것과 다른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나오면서 보다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BMW에 부실 안전점검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사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하고, 긴급안전진단 기간인 이달 14일 내에 계획대로 점검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디젤 차량이 아닌 차량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화재 원인에 대해서도 면밀히 분석해 자료를 제출하라고 했다"며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BMW가 설명한 것과 다른 화재 원인을 발견하면 즉시 강제 리콜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무엘
김사무엘 samuel@mt.co.kr

안녕하십니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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