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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치 아라치' 연출…韓 애니메이션 거장 임정규 별세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입력 : 2018.08.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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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 포스터.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 포스터.
70년대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거장 고(故)임정규 감독이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조직위원회는 전날 임정규 감독의 부고를 전하며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커다란 공적을 남긴 임정규 감독님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1966년 동양TV에 입사한 임정규 감독은 '황금박쥐' 원화 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계에 이름을 알렸다. '손오공', '번개소년 아톰' 등의 원화를 맡아 그렸고 1972년 유명 만화 '로보트 태권V'의 캐릭터 디자인과 원화를 담당하기도 했다.

1976년에는 삼도필름에서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를 직접 연출해 큰 사랑을 받았다. 1970년 어린이 라디오 연속극 '태권동자 마루치'를 극장판 옮긴 이 작품은 1977년 개봉해 16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기록을 세웠다. "태권 동자 마루치 정의의 주먹에 파란 해골 13호 납작코가 되었네"라는 당시 주제가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흥얼거리기도 했다.

임정규 감독은 '마루치 아라치' 외에도 '전자인간 337', '삼총사 타임머신 001', '소년 007 은하 특공대' 등을 연출하며 70년대 한국 애니메이션 열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임 감독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6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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