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의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참여 펫엑스포, 무료로 1:1 행동교정 받으러 갈까

머니투데이

신재은 에디터

EBS코리아 펫 엑스포 포스터/사진제공=나누고 주식회사

‘2018 EBS코리아펫엑스포’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문화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 체험기회 제공으로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EBS코리아펫엑스포’는 EBS, 한국반려동물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반려동물 문화산업박람회이다.

EBS코리아펫엑스포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사가 참여하는 ‘1:1 반려동물 문제행동 무료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보연 씨티칼리지 애완동물계열학과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100여 명의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자격증 취득자가 참여해 1:1 반려동물 문제행동교정 상담을 진행한다.

EBS코리아펫엑스포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다양한 문제행동 원인과 해결법을 찾는 행동교정 세미나, 올바른 반려견 산책법, 반려견 기초 미용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사료, 간식 등 펫푸드를 비롯한 의류, 악세서리, 각종 용품과 서비스 등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된다. 세텍 제1,2,3전시실에서 진행되며, 420부스가 꾸려질 예정이다.

올해 펫 엑스포에는 반려묘를 위해 고양이 특별존이 별도로 구성됐다. 고양이 특별존에는 반려묘 전용 사료, 간식, 캣타워 및 스크래쳐 등 고양이 전용 가구 등 각종 반려묘 전용 제품들이 전시돼 고양이 ‘집사’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이번 펫 엑스포에는 반려동물 동반 관람이 가능하나,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EBS코리아펫엑스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