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270.06 787.15 1117.70
▲22.18 ▲17.37 ▼0.7
+0.99% +2.26% -0.06%
MT 핫이슈 배너 MT 금융페스티벌 메디슈머시대 (7/6~미정)
블록체인 가상화폐

法 "'안경환 아들 비방' 한국당 의원들, 3500만원 배상하라"

[the L] 주광덕 의원 등 10명 손배책임 인정

머니투데이 김종훈 기자 |입력 : 2018.08.13 15:15
폰트크기
기사공유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뉴스1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뉴스1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을 당시 안 교수 아들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수천만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송인우 부장판사는 13일 안 전 교수의 아들 안모씨가 주광덕·여상규·김진태·곽상도 등 자유한국당 의원 10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주 의원 등이 안씨에게 350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주 의원 등은 지난해 6월 기자회견을 통해 안씨가 서울대에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고교재학 중 성폭력 사건으로 징계를 받았던 것이 생활기록부에 남지 않아 안씨가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감사원에 서울대와 서울시교육청 감사를 촉구했다.


이에 안 교수 측은 '아들이 같은 학교 여학생과 기숙사 같은 방에 있었다는 이유로 퇴학 징계처분을 받았다가 나중에 징계 수위가 낮아졌던 것'이라며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안씨도 "허위 사실에 기반해 '남녀 교제'를 '남학생의 성폭력'으로 덮어씌웠다"며 주 의원 등에게 1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안 교수는 지난해 6월 법무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과거 저서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기술하고, 일방적인 혼인신고를 했다는 등 논란에 휩싸여 자진 사퇴했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