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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BHGE와 디지털 협업, "제조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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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BHGE와 디지털 협업, "제조혁신 이끈다"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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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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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GE 다양한 솔루션 자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에 접목

한화시스템은 베이커휴즈GE(BHGE)와 제조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 기술 및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 대표, 박장원 BHGE 코리아 대표, 로렌조 시모넬리 BHGE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일 한화S&C와 합병해 신설법인으로 출범했으며 방산과 IT 서비스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솔루션 사업자로의 출발을 알린 바 있다.


한화시스템 ICT부문은 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를 미래 전략 사업으로 선정하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관련 핵심 솔루션 내재화를 추진해왔다.

BHGE는 2017년 GE의 오일앤가스 사업부가 세계적 유전업체 베이커휴즈와 통합해 탄생했다. 석유와 가스 개발의 전 영역에 걸친 최첨단 설비, 서비스 및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자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역량과 BHGE가 제공하는 설비보전, 사이버 보안 솔루션 등을 접목할 계획이다.


우선 한화그룹 제조계열사에 관련 솔루션의 사별 맞춤형 컨설팅,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제조산업 효율화와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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