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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기존 통신업 관념에서 탈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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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기존 통신업 관념에서 탈피해야"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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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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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부회장 LG유플러스 신규 요금제 출시 기자간담회 참석

하현회 LG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통신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변화를 선제적으로 읽고 앞서간다면 통신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21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진행된 요금제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하 부회장은 지난달 16일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후 한 달만에 처음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하 부회장은 "통신업계가 업계를 둘러싼 기술이나 산업 등 전반적으로 트랜드가 급변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업체들이 기존 통신업 관념에서 탈피, 변화된 고객 니즈를 잘 파악하고 선제하지 않으면 통신업계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으로 잘 앞서간다면 변화된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하 부회장은 또 "오늘 요금제 출시도 있지만 5G(5세대 이동통신)도 준비해야하는 등 변화를 빨리 읽는 부분에서 많은 고민을 쏟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 신규요금제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다 보면 어느 시점에는 LG유플러스가 1등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월 출시한 무제한 요금제가 좋은 반응을 이끌었고, LG유플러스가 주도한다는 의지로 오늘 신규 요금제 출시를 발표하는 것"이라며 "예정에 없던 인사 자리라 간략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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