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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슈티컬' 선두주자 네오팜, 주가 더 오를까

지난해 저점 대비 82% 넘게 올라...증권업계 "아직 저평가"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입력 : 2018.09.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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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슈티컬' 선두주자 네오팜, 주가 더 오를까
화장품 시장의 유행이 단순한 기능성 화장품을 넘어 '코스메슈티컬'(의약품과 화장품의 합성어, 의학품의 치료기능을 접목한 화장품)로 변했다. 증권업계는 이같은 시장변화의 최고 수혜주로 네오팜 (42,000원 상승900 2.2%)을 꼽았다. 네오팜은 이미 지난해 저점 대비 주가가 2배 가까이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네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1500원(3.09%) 오른 5만10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저점(2만7400원) 대비 82.8% 오른 가격이다.

네오팜은 스킨케어에 강점이 있는 화장품 업체다. 주요 제품은 병원용 아토피 보습제와 물티슈·화장품원료·피부외용제 등이다. 브랜드는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 피부장벽 전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 메디컬 스킨 브랜드 '제로이드'로 나뉜다.

이중 제로이드는 네오팜의 코스메슈티컬 대표격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병원에서 처방을 해주는 화장품이기 때문이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슈티컬의 강점은 병원의 보조적인 치료제의 개념에서 출발해 기능적인 효과가 일반 화장품보다 우수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부 치료의 보완적인 효과는 일반적인 화장품보다는 고가의 가격으로 매출과 이익에 기여할 수 있다"며 "병원에서 안전성이 확보된 성분의 사용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도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장점 때문에 코스메슈티컬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커지고 있다. 화장품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기업, 바이오 기업, 그 외 의료기기 기업 등 타분야에서도 코스메슈티컬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데 네오팜은 이 시장을 선점한 효과를 누리는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제로이드는 지난해 2016년 대비 80% 성장했고 올해는 67%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회사 내 매출 비중도 18%에서 24%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아토팜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더해져 올해 매출액은 6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네오팜의 해외 시장 공략도 순탄하다는 지적이다. 홍콩 및 마카오 지역 130개 샤샤 매장에 아토팜, 리얼베이어 및 더마비 주요 품목들이 모두 입점했고, 대만 코스메드 170개 매장과 우드페커 52개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양 연구원은 "특히 홍콩 샤샤의 경우 최근 중국 본토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네오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고 중장기 판매 실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네오팜의 주가는 현재 지난해 저점 대비 2배가까이 올랐지만 증권업계는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네오팜의 목표가로 7만2000원을, 신한금융투자는 그보다 낮은 6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규리, 손승우 연구원은 " 올해 예상실적 대비 네오팜의 PER(주가수익비율)은 25배, 2019년 예상실적 대비 PER은 19배 수준"이라며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의 평균 밸류에이션이 올해 PER 30배, 내년 PER 25배 수준인 점, 상대적으로 네오팜이 높은 실적 성장성을 가진 점 등을 감안하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태성
이태성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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