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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환구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 "뼈를 깎는 고통 분담해야"

3년 만에 제날짜 찾은 '제 15회 조선해양의날'…"세계 수주 1위 회복했지만 기뻐할 수 없어"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입력 : 2018.09.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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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제15회 조선해양의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민선 기자
14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제15회 조선해양의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민선 기자

"뼈를 깎는 고통을 분담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조선해양산업의 내일을 준비해야 할 시기다."

강환구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은 14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제15회 조선해양의날' 기념사에서 "그동안 불황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회장은 "공급초과로 인해 2008년 이후 세계 조선 경기는 크게 위축 됐다"며 "2016년 수주 절벽 여파로 건조 물량이 감소하고 일감 부족으로 많은 동료 떠나보내야하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 회장은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평형수 처리 장치, 이산화탐소 저감 기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쉽개발 등 신기술 적용을 통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도 "2011년 이후 세계 수주 1위 회복, 세계 시장 점유율 42%만으로 아직 기뻐할 수 없다"며 "여전히 생산현장에는 구조조정, 인력감축으로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차관은 "앞으로도 정부에서 현장 중심으로 예산 집행 상황 점검할 것"이라며 "소통도 더 열심히 해 조선업 활기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 수주 1000만톤을 돌파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하는 것으로, 매년 이날을 조선해양의 날로 지정해 2004년부터 기념식을 열어왔다.

이번 조선해양의 날 행사는 3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 2016년엔 조선업계의 극심한 불황으로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2017년에는 매년 9월에 하던 행사를 12월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회장(현대중공업 (128,000원 상승2000 -1.5%)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7,850원 상승30 -0.4%) 사장,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 봉현수 한진중공업 (2,605원 상승80 3.2%) 사장(조선부문) 등 한국 조선업계 대표 CEO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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