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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직업교육 정책연구 일반대 편중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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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직업교육 정책연구 일반대 편중 심해"

머니투데이
  • 세종=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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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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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전체 508건 중 전문대는 9건 불과"

대학 직업교육 정책연구가 일반대(4년제)에 치우쳐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고등직업교육 관련 국책 연구기관의 최근 5년간 연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구과제 508건 가운데 전문대 관련 연구가 9건에 그쳤다고 20일 밝혔다.


전문대 정책연구는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학생·성인의 직업교육을 연구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이 주로 맡고 있다. 이 가운데 KEDI가 2013∼2017년 수행한 228건 연구 중 전문대와 직접 관련된 연구는 1건이었다. 같은 기간 KRIVET이 진행한 정책연구 271건 가운데서도 전문대와 직접 연관된 연구는 8건뿐이었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직업교육 국고지원금도 줄어 관련 연구가 축적되고 있지 않다"며 "국책 연구기관의 전문대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국가가 고등직업교육 연구를 지속해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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