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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태, 비매너 박치기 논란… "한국팀에 지고 싶지 않았다"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입력 : 2018.10.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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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태 골키퍼/사진=뉴스1
권순태 골키퍼/사진=뉴스1

J리그 가시마 앤틀러 소속 한국인 골키퍼 권순태(34)의 비매너 행동이 입길에 올랐다. 이에 대해 권순태가 "해선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팀을 위해서 필요했다"고 해명,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권순태는 지난 3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수원 공격수 임상협과 설전을 벌였다. 이후 머리를 들이밀어 임상협을 쓰러뜨렸다.

권순태의 비매너 행동은 전반 43분 수원이 득점 기회를 얻은 상황에서 나왔다. 수원의 염기훈이 중거리 슛을 시도하려 했으나 권순태가 이를 막아섰다. 이후 흘러나온 공을 처리하던 과정에서 임상협과 권순태가 부딪쳤다.

충돌 직후 권순태는 임상협에게 발길질을 했다. 임상협은 이에 대해 심판진에 항의했고, 화를 참지 못한 권순태는 욕설을 내뱉으며 임상협에게 박치기를 가했다. 머리를 가격당한 임상협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권순태는 폭력적인 행동을 가했다는 이유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권순태와 임상협의 충돌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2-1로 앞서던 수원은 후반 막판 연속 2골을 허용하며 2-3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권순태는 "상대가 한국팀이었기 때문에 절대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었다"며 "해선 안 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팀을 위해서라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권순태는 "수원 서포터들이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저런 말이 나왔다. 오늘은 조금 나왔지만 한국에서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2차전에서 내가 이만큼 알려져 있으니 선수들이 노력해줬으면 한다"는 농담 섞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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