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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BTS 적금, 100여일만에 12만계좌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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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BTS 적금, 100여일만에 12만계좌 가입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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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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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 방탄소년단(BTS)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KB×BTS 적금' 가입 계좌가 12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21일 출시된 KB×BTS 적금은 이달 9일 기준으로 12만4486좌, 잔액 약 675억원을 기록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상품 출시 후 채 4개월도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BTS의 브랜드 파워와 국민은행의 상품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낳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상품은 출시 직후부터 BTS 이미지가 담긴 통장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 BTS 데뷔 날짜와 각 멤버 생일에 입금한 금액에 대해 특별 우대이율을 제공한 결과, 해당 날짜에는 가입좌수와 입금액 모두 평소 대비 4~5배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스타와 함께 직접 사진을 찍는 듯한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부스 'KB★스타그램–BTS편'을 운영하는 등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 '펀(FUN)'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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