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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체육관 화재, 재산피해 14억원 부상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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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체육관 화재, 재산피해 14억원 부상 11명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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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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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 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게 탔다.이 불로 모두 1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 중 3명이 중상이고 8명은 경상이다.2018.10.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3시23분쯤 발생한 대전광역시 관저동 다목적체육관 신축공사장 화재로 약 14억5014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 화재가 지하 1층 수영장 여성 라커룸 바닥에서 시작됐고, 건물 4108㎡과 차량 8대가 소실됐다고 설명했다.


이 화재로 현장 근로자 1명이 중화상을 입고, 10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었다.

대전 서구청이 발주한 관저다목적체육관 공사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었다. 전체 공정률 약 70%가 진행된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는 골조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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