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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23일부터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순회 경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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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23일부터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순회 경청회

머니투데이
  • 세종=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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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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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에 관한 시민사회 경청회'를 전국 6개 권역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청회는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을 앞두고 위원회 설립과 미래사회 전망, 교육비전, 중장기 교육정책 의제 등에 대한 각 지역 시민사회의 의견과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첫 행사인 수도권 경청회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진행된다. 각 경청회는 3시간씩 열리며 위원회 설립과 교육정책 의제 제안에 대한 지정토론, 시민과의 열린 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각 지역 시·도 교육청, 자치단체 관계자와 학생·학부모, 교수·교직원, 대학관계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일반시민도 사전 신청이나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직무대행은 "산업사회에서 인공지능(AI) 자동화 사회로 이행하면서 교육정책 지형 전반에 강력한 변화가 일고 있다"며 "다양한 시민사회 주체와 위원회의 상에 대한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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