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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남북경협 방향과 中企 사업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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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남북경협 방향과 中企 사업전략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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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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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 구체적인 방향 제시…북한 대상 투자 전략 세우는 기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오는 31일 경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9·19 평양 공동선언 남북 경제협력의 방향과 중소기업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강의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대북 전문가로 꼽히는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과 곽인옥 숙명여대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


김 이사장은 △9·19 평양 공동선언의 의미 △남북 경제협력 정책 △남북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한다. 곽 교수는 △북한의 ICT(정보통신기술) 현황 △북한의 ICT 전망 △북한 투자지역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 △북한 투자전략 방향 등을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성환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가운데 남북 경제협력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투자처가 될 북한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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