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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4...시험 후 수시, 정시 대비 어떻게?

시험 이후 정확한 가채점으로 수시·정시 전략 세우고, 대학별 고사 집중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입력 : 2018.11.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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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수험생 가족들이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매달고 있다./사진=뉴스1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수험생 가족들이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매달고 있다./사진=뉴스1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과 수험생들을 둔 학부모들의 마음이 더욱 초조해지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이 끝이 아니라 시험 이후가 본격적인 대입을 위한 치열한 셈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에 대한 면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우선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알아 본 다음 수능 이후 계속되는 수시 전략을 세우면 된다"며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라 예상 점수가 낮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 지원이 어려우면 수능 이후 수시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잘 나오면 정시 지원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미 원서 접수를 한 수시 논술고사에 참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별고사과 관련 "대학별고사로서 논술고사와 면접·구술고사는 기출 문제와 예시 문제를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하면 된다"며 "지망 대학의 출제 유형에 맞춰 직접 글을 써 보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소장이 제시하는 수능 이후 대입 준비 전략을 살펴본다.

◇ 2019학년도 정시모집 특징과 대비전략..."표준점수와 백분우 중 유리한 지표 선택해야" =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성적 위주로 선발하고 일부 대학들은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영역별 반영 방법이 대학마다 다르고, 같은 대학 내에서도 모집단위와 다른 만큼 정시 모집 요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중요하다.

또, 정시모집에서는 사실상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고, 모집 단위별 합격선 근처에서는 동점자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대학마다 동점자 처리 규정도 잘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정시에서 수능 성적 반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하나를 활용하는데 둘 중 어느 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대체로 상위권 대학에서는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군과 나군 다군 3번의 복수 지원 기회가 있는데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기 때문에 서울 소재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에서 반드시 한 개 대학은 합격해야 한다. 다군은 모집 대학 수와 모집 인원이 적고 가군과 나군 모집 대학들 중 다군에 분할 모집하는 대학은 지원자가 많아 경쟁률과 합격선이 올라간다. 3번의 복수 지원 기회 중 한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하고 한번은 소신지원, 나머지 한번은 안정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 점수대별 정시 지원 전략...중위권 점수대, 가장 많이 몰려 경쟁 치열 = 최상위권 점수대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상위권 학과 및 의학계열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이다. 서울 소재 대학들은 주로 가군과 나군에 많이 몰려 있어 사실상 2번의 지원 기회가 있다. 이 점수대에서는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대학이 대부분인데 수능의 영역별 반영 비율은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다. 특히 탐구영역은 선택과목의 난이도에 따라 유 불리 문제가 발생하는데 대학별로 탐구영역 환산점수에 따른 점수 변화를 잘 확인해 지원해야 한다.

상위권 점수대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인기 학과와 지방 국립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이다.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 입시 일자가 주로 가군과 나군에 많이 몰려있어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에서 한 개 대학은 합격 위주로 선택하고, 나머지 군의 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이다.

중위권 점수대는 가, 나, 다군 모두 복수지원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점수대인데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점수대이고 경쟁이 치열하다. 이 점수대도 대부분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 상위권에서 하향 지원을 하게 되면 이 점수대에서 합격선이 올라갈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하위권 점수대는 주로 지방 소재 대학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이다. 2개 대학 정도는 본인의 적성을 고려해 합격 위주의 선택을 하고, 나머지 1개 대학은 다소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 점수대는 4년제 대학뿐만 아니라 전문대학도 지망 가능한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4년제 대학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전공에 따라서 전문대학을 지망해 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가 있다.

이 소장은 또 논술고사 대비 전략으로 무엇보다 △기출문제 통한 출제 유형 파악 △문제가 요구하는 답안 서술 훈련 △논술 실제 작성 후 첨삭 △인문계열 수리논술 당락에 큰 영향력 발휘 △자연계 수리논술 제시문 속 문제 해결 실마리 등의 특징들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시 면접의 구술고사와 관련, 일반적으로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활용 면접 두 가지로 나뉘는데 △지망 대학 출제 경향 △전공 관련 교과서 기본 개념과 원리 정리 △중요한 시사 쟁점 정리 △말하기 훈련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형 입시전문 기관인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019 대입설명회'를, 유웨이중앙교육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 오바마홀에서 '2019학년도 정시 가채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능 이후 입시업체들의 설명회도 잇달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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