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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5G 서비스…스마트폰 상용화는 언제?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 2018.11.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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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5G 모바일라우터 요금제 신고 완료…5G 스마트폰 출시는 내년 3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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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에서 판교로 출근하는 오지씨. 집에 스마트폰으로 카쉐어링(차량공유) 자동차를 호출하자 자율주행차가 오씨가 있는 곳을 스스로 찾아와 문을 연다. 1980년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미국 드라마 ‘전격 Z작전’의 주인공 키트(자율주행차)처럼 말이다. SK텔레콤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대, 쏘카, 에스더블유엠(SWM) 등과 손잡고 개발한 차량 원격 호출 기술이다. 아직 상용화된 기술은 아니지만 이같은 자율주행 기술이 곧 현실화될 전망이다. 다음달부터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가 막을 열기 때문이다.

◇미리 만나는 5G 서비스…초기 킬러콘텐츠는 ‘VR’=5G는 LTE(롱텀에볼루션)보다 20배 빠른 이동통신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20Gbps(1초당 20기가비트) 이상에 달한다. 2.5GB 초고화질(UHD) 영화를 1초 만에, 50GB 용량에 육박하는 4K 영상도 20초 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5G 기술은 인공지능(AI)·가상현실(VR)·자율주행차·로봇·사물인터넷(IoT)·드론·빅데이터 등의 미래 기술들이 고도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동맥이다. 단순히 속도만 빠르다고 되는 게 아니다. 스마트 홈·스마트 시티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선 수백만~수천만개에 달하는 사물들이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작동해야 한다. 안전한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려면 차량과 차량간, 차량과 도로간 빠른 응답속도가 필수다. 에컨대 앞 차량이 긴급하게 멈춰설 경우 이 신호를 빠르게 받아들여 제동장치를 가동해야 추돌을 막을 수 있다. 5G의 응답속도도 1ms 이하(0.001초)다. LTE 30ms(0.03초)와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5G 서비스가 막을 열면서 이통 3사도 본격적인 붐업에 나선다. 초기 5G서비스는 실감 미디어나 스마트시티, 스마트대학, 스마트팜 등 B2B 서비스가 주류가 될 전망이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는 AR·VR(증강현실·가상현실)를 활용한 미디어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VR·AR 서비스는 5G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가령, VR 기기를 이용하면 영화나 예능 동영상을 가상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감상할 수도 있다. 서로 다른 공간에 있더라도 가상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5G는 기존 한류, 스포츠 콘텐츠 산업을 한차원 업그레이드시킬 요소기술로 꼽힌다. 아이돌 등 가수의 공연 영상이나 경기 중계 영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다차원의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의 ‘옥수수 소셜VR’이나 KT의 ‘기가라이브TV’, LG유플러스의 U+골프·U+프로야구·U+아이돌라이브 등이 대표적인 5G 미디어 서비스들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문화 콘텐츠에 5G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 플랫폼 개발로 고객들의 일상을 바꿀 것”이라며 “5G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4차산업혁명의 견인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리보는 5G 서비스…스마트폰 상용화는 언제?


◇12월 이동식 라우터 상용화…5G 스마트폰은 내년 3월 이후에나= 다음달 1일 5G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해도 당분간 일반인들이 달라진 통신 속도를 체감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5G 전용 스마트폰이 내년 3월 이후에나 출시되기 때문이다. 우선 다음달 시작되는 서비스는 이동식 라우터 서비스다.

이동식 라우터는 5G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별도 장치다. 라우터를 PC에 연결해 5G 신호를 와이파이로 바꿔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주로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나 스마트홈, 자율주행차, IoT 등에 활용하기 위해 기업고객이 요청할 경우 라우터를 제공하는 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신 3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모바일 라우터 요금제 신고를 완료했다. 5G 전파가 첫 송출되는 다음달 1일 요금제도 같이 출시된다.

또다른 관계자는 “5G 서비스가 얼마나 빨리 자리잡을 지는 특화된 콘텐츠와 서비스의 양과 질에 비례할 것”이라며 “5G 시대는 단순한 속도 변화를 넘어 커넥티드카를 비롯한 미래 경제와 비즈니스 생태계에 일대 혁명을 몰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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