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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美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로 선정..69년만에 최초

내년 초 발표 '북미 올해의 차' 선정 가능성↑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입력 : 2018.12.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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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사진제공=제네시스 브랜드
제네시스 'G70'/사진제공=제네시스 브랜드

"조심하라 BMW여, 이것이 진짜다(Look out, BMW. Its the real deal)."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최근 제네시스 'G70'를 이렇게 극찬하며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1949년 창간된 모터트렌드는 매년 연말께 올해의 차를 발표해 왔으며, 한국 자동차가 이 매체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69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올해의 차 평가엔 BMW3 시리즈 등 총 19개 차종이 대상에 올랐다.

모터트렌드는 앞서 발표한 2019년 1월호에 '스타가 태어났다(A Star is born)'는 제목과 함께 '한국의 신생 럭셔리 브랜드가 중앙 무대로 강력하게 파고들었다'는 문구의 커버스토리 기사를 게재하며 'G70'를 비중 있게 다뤘다.

이 매체는 "30년 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재임 시절 현대차는 4995달러의 낮은 가격표에 조르제토 주지아로(현대차 포니를 디자인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입은 엑셀을 미국에 출시했다"며 "당시 미국인들은 현대라는 이름을 어떻게 발음해야 할 지도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30년이 지난 지금 제네시스는 BMW 3시리즈의 강력한 대항마 G70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모터트렌드 편집장인 에드워드로는 "경쟁차종들은 대부분 문제가 있었다"면서 "3.3 터보 엔진의 매력이 G70를 사랑스럽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모터트렌드 국제판 편집장인 앵거스 맥켄지도 "그동안 3시리즈의 경쟁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일본 토요타와 닛산, 혼다와 미국 GM이 실패한 것을 제네시스가 해냈다"고 강조했다.

현지 업계에선 1994년 '북미 올해의 차' 발표가 시작된 이후 총 25번 중 12번이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와 동반 수상했다는 점을 들어 'G70'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는 분위기다.

실제로 'G70'는 내년 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되는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과 함께 올랐다.

모터트렌드는 지난해 알페로메오 '줄리아'를 올해의 차로 선정한 바 있으며, 2017년 쉐보레 '볼트EV', 2016년 쉐보레 '카마로', 2015년 폭스바겐 '골프', 2014년 캐딜락 'CTS' 등을 올해의 차 명단에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차' 평가가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게 된 것은 깊이 있는 분석과 깐깐한 평가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각종 성능을 면밀히 테스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G70에 대한 호평이 향후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 (110,500원 상승500 -0.5%)기아차 (31,000원 상승50 0.2%)도 연말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 코나는 미국에서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기아차 '씨드'도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각각 올랐다.

최석환
최석환 neokism@mt.co.kr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글.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를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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