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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다시 뜨는 중소 엔터株, 다크호스는 누구?

IHQ, 대원미디어, 초록뱀 부각...보유 IP+자금력 '주목'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입력 : 2018.12.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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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드라마 제작 사업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IHQ (1,990원 상승75 -3.6%), 대원미디어 (10,550원 상승350 -3.2%), 초록뱀 (1,875원 상승90 -4.6%)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을 목표로 확보한 IP(지적재산권) 가치와 자금력 덕분이다.

4일 엔터 업계에 따르면 IHQ는 2019년 10편의 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5편보다 2배 늘어난 수준이다. 2019년 제작 드라마에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박혜련 작가와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작가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박 작가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2017년 IHQ의 실적을 견인한 1등 공신으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IHQ는 유료 채널 기반의 미디어 광고 사업과 드라마 및 음반제작,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대작 드라마가 없고 매니지먼트 매출 감소로 엔터주들의 주가상승 기간에도 소외된 움직을 보였다.

IHQ는 내년 드라마 사업 확대와 함께 주요 매출원인 배우 김우빈의 활동 재개가 예정돼 있다. 보유 채널인 Dramax 등에서 자체 제작 콘텐츠 비중도 늘려 광고 단가도 점차 상승하고 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계획된 드라마를 모두 제작하면 IHQ는 국내 드라마 제작사 3위 기업이 된다"며 "내년 드라마 제작부문 매출은 750억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150%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드라마로 다시 뜨는 중소 엔터株, 다크호스는 누구?

초록뱀도 지난 1일 방송을 시작한 tvN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시작으로 드라마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19년 1월 가족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방송이 예정돼 있다.

초록뱀은 중소 제작사이지만 보유 현금이 800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금력을 갖추고 있다. 드라마 제작은 선급금을 주고 스타작가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록뱀이 자금력을 기반으로 자체 및 공동 제작을 확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또 초록뱀은 배우 조인성, 고현정, 최진혁과 방송인 이영자, 김숙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에 투자해 전환사채(CB)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오케이와 협력해 과거 'K팝 스타' 등을 제작한 경험을 살려 예능 프로그램 제작도 가능한 상황이다.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도 보유 IP로 드라마 제작에 뛰어들었다. 지난 11월26일 JTBC에서 방송을 시작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대원미디어의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IP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다. 앞으로 '연모합니다' '국립자유경제고등학교 세실고' 등이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카카오페이지가 대원씨아이 지분 19.81%를 인수하며 전략적 제휴를 맺기도 했다. 최근 카카오M이 연 4~5편의 드라마 제작 계획을 밝힌 상태로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IP를 활용해 원소스멀티유즈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미디어는 카카오페이지와 전략적 지분 투자 및 협업 관계 구축했다"며 "국내 최대 만화 웹툰 콘텐츠 기업의 위상과 중장기 성장 전략 등 구체적 결과물 도출로 기업가치 상승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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