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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배부 시작… 향후 일정은?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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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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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내년 1월3일 정시 원서접수

2019학년도 대입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019학년도 대입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5일 오전부터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대입 정시모집도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3만220명으로 재학생 39만9910명, 졸업생 13만310명이다. 배부된 수능 성적표에는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


수능 성적 발표와 함께 본격적 원서 접수가 다가오면서, 입시업체도 분주하다. 입시업체들은 6일부터 수험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29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접수는 내년 1월3일까지다. 일반 대학의 경우 가·나·다 군 각각 한 곳씩 지원할 수 있다.

2019학년도 대입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2019학년도 대입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시 미등록충원에 의한 합격 통보는 2월14일까지며, 미등록충원 등록 마감일은 통보 다음 날인 2월15일까지다. 2월17일부터 24일까지는 추가모집 원서접수와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며 추가모집 합격자의 등록 마감은 2월25일까지다.


한편 2019학년도 수능 확정 등급컷(표준점수 기준)은 국어 132점, 수학 가형 126점, 수학 나형 130점이다. 영어와 한국사는 원점수로 각각 90점과 40점을 넘으면 1등급으로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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