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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태양광 시황 반등 전망에 주가 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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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태양광 시황 반등 전망에 주가 7% 상승

머니투데이
  •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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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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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모듈 가격 상승에 실적 개선 기대감 ↑

태양광 시황이 반등하며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OCI (98,200원 ▲700 +0.72%) 주가가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OCI는 전날 대비 7.11% 상승한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최저점인 10월30일(8만원) 대비 40% 이상 오른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해빙 구간에 진입했다며 이날 OCI의 목표주가를 종전 11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셀·모듈 등 태양광 다운스트림 제품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며 "셀·모듈 가격 상승은 원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으로 이어져 OCI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수요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인도, EU, 미국 등 지역에서 큰 폭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며 "최대 시장인 중국 정책당국의 태도 변화가 기대되는 만큼 내년 글로벌 수요가 최대 38%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송지유
    송지유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산업2부 송지유 차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산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제조 브랜드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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