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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은 전문의약품(제네릭 중심, 피부/비뇨기과에 특화), CMO매출, 줄기포 배양, 화장품사업을 하고 있다.
2017년 기준 매출액 비중은 의약품 66.4%, CMO 31%, 기타 2.6% 내외이다. 향후 전문의약품은 퍼스트제네릭과 개량신약을 통해서 성장하고, 미래 성장사업으로 피부과 연관업종인 화장품이 있고, 자회사를 통해서 펩타이드사업에도 진출 중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2018년에 비용조정이 마무리된 만큼 2019년에는 다시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출액이 9%대 성장한 1149억원, 영업이익이 21.9% 성장한 8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제품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매출원가율이 기존의 40%내외에서 유지되고, 2018년에 증가된 판관비율이 2019년에는 52% 내외에서 안정되면서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 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는 영업실적 개선과 함께 자회사 지분 투자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펩타이드 R&D 전문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를 자회사(지분 28.0%)로 두고 있다. 2017년에 자체펩타 이드 화장품의 라인업을 구축한 바 있고, 아토피치료제(항균, 면역), 항체치료제 파이프라인이 있다.
아토피 치료제는 2019년 상반기에 임상 1상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최근에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D&D파마테크 지분 8%(31억원 투자)도 인수, 바이오투자를 늘리고 있다. D&D파마테크는 2019년 상반기에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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