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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지난해 총 79개의 정부초청장학생 수학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교육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학생 만족도가 높아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한국어연수대학 중 대학원생의 한국어능력시험 3급 합격률이 96.2%로 가장 높았다. 학부는 90.5%로 신라대(90.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1989년 개원해 151개국에서 1만 8000여 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2008년에 한국어연수프로그램 교육부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정부초청 장학생을 위탁받아 교육하고 있다.
하채수 원장은 "선문대는 유학생 안심 공동체 구축이 목표"라며 "뛰어난 교수진과 외국어에 능통한 교직원이 면밀히 학생을 살피고 학습에 집중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학대학 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우수한 시스템과 행정력을 타 대학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문대는 지역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학에 적합한 환경 구축과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협력단체는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 천안자원봉사센터,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꿈을이루는수치과, 천안동남경찰서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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