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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화권 수출기업에 제품인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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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화권 수출기업에 제품인증 지원

머니투데이
  •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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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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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인증과 지재권 확보 지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기업의 중화권 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규격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중국의 수입제품에 대한 인증취득 절차 간소화로 유행에 민감하고 수명이 짧은 소비재 제품의 시장 접근성이 쉬워지고 미·중 무역 분쟁을 계기로 지재권 보호와 공정한 경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들이 강화하면서 부산지역 기업들도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전 세계 상표권 등록 1위 국가인 중국에서 지역 제품의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반드시 선제적으로 현지 상표권을 취득해야 한다.

선발된 기업은 규격인증·상표등록·특허등록 서비스에 필요한 금액의 80%,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관련 업무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서 현지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특허 출원 건수가 늘어나면서 해외기업들이 중국에서 지식재산권 소송에 휘말리는 사례가 빈번하다"면서 "지역 기업들의 지재권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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